- 작성시간 : 2011/11/30 10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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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카테고리 : 일상사
난 결함이 많은 편이다.
1.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어학을 배우는 데 상당히 고생하곤 한다. 어학은 실수를 반드시 하게 되어 있는 게 그게 너무 무섭다. 완벽주의를 버리고자 했더니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.
"완벽하면 안돼... 완벽하면 안돼... 어딘가 흠이 있어야해... 어떻게든 실수를 해야해..."
이런.
2. 스스로를 몰아붙이다가 몸님께서 복수의 칼날을 가시는 경우도 꽤 됀다. 물론 그 칼날에 사정없이 맞는다. 그럼 몹시 아프고, 결국 내게 손해가 되어 돌아온다. 여행 가기 전에 체력을 키워 놓아야 하는데, 어떻게 하지? 헬스를 다녀야 하나. 헬스를 다니면 피아노 치는 손이 망가진다던데.
난 분명히 놀고 있진 않은데 뭔가 배우는 게 없는 것 같다.
이런.
3. 그 외에도 수없이 많지만, 대표적인 것 하나. 자기통제를 너무 심하게 한다. 그래서 인생이 재미가 없다.
A를 하면 B를 얻지만 C라는 부작용이 반드시 있다. 그게 인생의 법칙.


덧글
피아노도 치시는군요 와아 'ㅅ'
이 부분에서 !!!!!!!!!